21대 대선 본투표 3일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선관위, 4일 오전 당선인 결정…선언 직후 임기 개시 뉴시스 |
2025년 06월 02일(월)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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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4일 오전 전국 254개 개표소의 개표결과를 집개해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선인을 결정한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당선인 결정을 선언하는 때부터 제21대 대통령 임기가 개시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된 제19대 대선을 고려하면 4일 오전 8시께 전체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한편 선관위와 별개로 지상파 방송 3사(MBC·KBS·SBS)는 본투표 마감 10분 뒤인 3일 오후 8시10분께 '당선자 예측 및 예상 득표율 공동 예측조사(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출구조사는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0.73%포인트(p) 차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은 20대 대선 때는 개표 8시간이 지난 뒤인 2022년 3월10일 오전 2시께 방송 3사의 윤 전 대통령 '당선 유력'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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