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민선8기 공약 최종 확정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 중심으로 마지막 점검 황일섭 기자 daesung2414@naver.com |
2025년 06월 27일(금) 17:11 |
|
이번 회의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점검 절차로, 설재록 공동단장을 비롯한 군정자문단 위원, 공약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나뉘어 각 부서의 실천 계획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 여건,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대 분야 34개 사업으로 공약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 공약사업은 ▲머무는 관광을 위한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군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 및 공공 웨딩홀 운영, ▲어르신 문화 향유를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아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 확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스마트팜 활용 무균 딸기 원묘 공급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평가단 의견을 바탕으로 실천 계획을 보완해 최종 공약과 세부 실행 계획을 군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설재록 공동단장은 “공약이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꼼꼼히 검토했으며, 앞으로도 자문단으로서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군민과의 첫 번째 약속인 공약은 책상 위에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군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계획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일섭 기자 daesung24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