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압도적인 '오징어 게임3' 글로벌 통합 1위 출발

6월23~29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발표돼
'오징어게임3' 조회수 6010만회로 압도적
시청 시간 사흘 간 3억6840만 시간 달해

뉴시스
2025년 07월 02일(수) 10:53
[나이스데이] '오징어 게임3'가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1위로 출발했다. 새 시즌이 나오자 '오징어 게임' 1편과 2편 역시 TOP 10에 재진입했다.

넷플릭스가 2일 발표한 6월23~29일 시청 시간 순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조회수 6010만회 시청시간 3억6840만 시간을 기록해 TV쇼 영어·비영어 통합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3'는 단 사흘만에 이 부문 2위 '워터프론트'(1160만회·7430만 시간)와는 조회수는 약 6배, 시청시간은 약 5배 가량 차이를 벌렸다.

다만 '오징어 게임3' 첫 주 성적은 '오징어 게임2'에 미치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2'는 공개 첫 주에 조회수 6800만회, 시청 시간 4억8760만 시간을 기록했었다.

'오징어 게임3'가 전 세계에서 흥행을 시작하자 전작인 '오징어 게임'과 '오징어 게임2'를 다시 보면서 두 작품은 TV쇼 비영어 부문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오징어 게임2'는 조회수 280만회에 시청 시간 2030만 시간으로 3위였고, '오징어 게임'은 조회수 170만회에 시청 시간 1430만 시간으로 6위였다.

'오징어 게임3'는 지난 시즌에서 반란에 실패한 성기훈이 좌절한 채로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이병헌·임시완 등이 나왔고, 전작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이 작품이 마지막 시즌이다.

한편 지난주 넷플릭스 TV쇼 비영어 부문엔 '오징어 게임' 세 편을 포함해 한국 작품이 총 다섯 편이 10위 내에 포진했다.

배우 박보영이 주연한 '미지의 서울'은 조회수 190만회에 시청시간 3010만 시간으로 5위, 배우 소지섭이 주연한 '광장'은 조회수 150만회에 시청 시간 750만 시간으로 9위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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