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 생활불편 개선 등 생활밀착형 정책아이디어 발굴…87명 활동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
2025년 07월 03일(목) 17:46 |
|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 현장을 모니터링해 국정과 시정에 반영하는 실천형 시민참여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경준 제10기 대표 등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범식, 활동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미현 고양시청소년재단 본부장의 ‘생활공감정책 이론과 실제-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 참여단의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제10기 참여단은 동구 13명, 서구 17명, 남구 13명, 북구 18명, 광산구 26명 등 총 8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광주시는 제10기 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워크숍, 정책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을 지원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참여단의 활동이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9기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방식의 노면표시로 시인성 배가’(광산구 제안)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