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6%, 국힘 22%…與 대표 선호도, 정청래 32%, 박찬대 28%[한국갤럽] 뉴시스 |
2025년 07월 04일(금)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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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6%, 국민의힘은 22%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 진보당이 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3%였다.
직전 조사(6월 24~26일)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p 하락했다.
차기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찬대·정청래 의원 간 선호도 조사 결과도 나왔다.
'대표 경선에 출마 선언한 2인 중 누가 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정청래'라는 응답이 32%, '박찬대'라는 응답이 28%로 조사됐다. 유보 응답은 40%였다.
민주당 지지층(457명, 표본오차 ±4.6%포인트)에서는 '정청래' 응답이 47%, '박찬대' 응답이 3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