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 혁신위원으로 임명
황우여,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으로 임명 의결

뉴시스
2025년 07월 09일(수) 12:01
[나이스데이] 국민의힘의 새 혁신위원장에 9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임명됐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며 "처음부터 유력한 혁신위원장 후보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중도 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인 윤 원장이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잘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 당이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당을) 정책전문으로 이끌 조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는 송경택 서울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혁신위원 자리에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을 임명했으며 전당대회 관리를 맡을 선관위원장에는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임명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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