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숨은 매력, 대한민국 대표 문화자원으로 추천해 주세요

문체부 ‘제2기 로컬 100’ 후보 모집...“광양의 독특한 문화공간과 콘텐츠를 추천해주세요”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5년 07월 09일(수) 11:55
홍보문
[나이스데이]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 후보 모집과 관련해, 광양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자원으로 선정․홍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당부했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공간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공 프로젝트다. 올해는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해, 국민 누구나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 대상은 복합문화공간, 전통시장 등 지역에 기반을 둔 특색 있는 문화자원과 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 등의 문화콘텐츠다. 추천은 7월 31일까지 공식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탭 S10 FE, 갤럭시 워치 7, 지역축제 및 비엔날레 관람권,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시는 대표 추천 자원으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인서리공원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문화공간과, ▲용지큰줄다리기 ▲진월전어잡이소리 등 전통문화 기반의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이들 자원이 ‘제2기 로컬100’에 선정될 경우, 광양의 문화적 위상이 전국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에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인서리공원,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등 독특한 아우라를 간직한 문화공간과 광양매화축제, 용지큰줄다리기, 진월전어잡이소리 등의 경쟁력 있는 고유한 문화콘텐츠가 풍부하다”며 “숨은 가치와 매력을 지닌 광양의 문화공간 및 콘텐츠가 제2기 로컬 100에 포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로컬100’은 서면 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자원은 2026년과 2027년 2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문화자원으로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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