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우리 모두가 혁신 주체이자 대상…국민 눈높이에 맞춰 혁신"

"혁신 흔들림없이 이어지도록 혁신위 뒷받침하겠다"

뉴시스
2025년 07월 10일(목) 11:38
[나이스데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0일 "혁신위는 당의 바깥을 먼저 보며 안을 돌아볼 것이고, 비대위는 그 과정이 흔들림없이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방안이라면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속도감 있게, 또 질서 있게 추진하겠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희숙 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위원께서도 당을 바로 세우는 어려운 길에 각별한 책임과 용기를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은 누구를 배제하자는 정치가 아니라 당의 의사결정 구조와 문화, 당원과 국민을 대하는 태도까지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 세우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혁신 주체이면서 곧 우리 모두가 혁신의 대상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을 바꾸겠다면 그 출발점은 당원이고, 기준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이 기사는 나이스데이 홈페이지(nice-day.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ice-day.co.kr/article.php?aid=10579771413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11일 08: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