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尹 재구속은 끝이 아닌 시작…이제는 친윤 잔재 정리할 때" "친윤은 오직 사적 이해에만 매몰된 정치 모리배들…청산해야" 뉴시스 |
2025년 07월 10일(목) 11:43 |
|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그가 남긴 폐해는 국민 삶 곳곳에 상흔으로 남았다. 남은 여생, 국민과 역사 앞에 반성하며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구속으로 문제가 끝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격리됐지만, 국민의힘 안에는 '친윤'이라는 이름으로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려는 잔존 세력이 남아 있다"며 "친윤은 오직 사적 이해에만 매몰된 정치 모리배들"이라고 비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정을 망가뜨리고도 책임지지 않은 채 권력 주변을 기웃거리는 행태는 윤석열을 닮았다"며 "국민의힘이 이 잔재를 정리하지 못하면, 정당으로서 존재의 이유를 잃게 된다. 미래 역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윤석열 구속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이제 정치의 영역에서 ‘윤석열 시대’를 단호히 종결시켜야 할 때다. 그 첫걸음은 친윤 청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진짜 보수, 진짜 개혁의 길을 묵묵히 걷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