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참여 작가 공모 4개 정원 작가 선정 5천만 원씩 총 2억 원 정원 조성비 지원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2025년 07월 23일(수)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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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열리며 자연과 문화, 시민이 함께하는 정원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정원 분야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해 각 5000만원씩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작품을 직접 설계, 시공할 수 있게 했다.
참여 작가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나주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접수하며 제출된 작품은 주제 연관성, 창의성, 예술성,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영산강변을 배경으로 한 지역 대표 정원문화 행사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시민참여형 정원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5일부터 조성에 들어가 10월 8일 정원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6월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2025년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같은 시기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10월 8일~12일), 국제농업박람회(10월 23일~29일) 등과 연계해 축제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