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호우·폭염 대비 고독사 위험군 집중 보호 대책 시행 어르신 안전‘희망안심지킴이’앱과 AI케어콜로 지켜드려요!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 |
2025년 08월 12일(화)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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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또는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안심지킴이’ 앱 보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앱은 이용자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케어콜(인공지능 전화)을 활용해 매주 화요일 고위험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즉시 해당 동 담당자와 개별 연락을 취해 상황을 점검한다.
더불어,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통장 등으로 구성된 ‘이웃연결단’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필요시 동 사례관리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 기간 동안 다각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위험군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