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정승희 기자 jsh7727@naver.com |
2025년 08월 18일(월)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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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과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이 참석해 ▲체납액 현황, ▲체납 원인 분석,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 대책 등을 공유하며,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체납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납세자 유형별 맞춤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각종 채권 압류,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서형빈 부군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군 재정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관련 부서와 읍면이 협업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희 기자 jsh77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