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서거 16주기' 전남도, 기념관서 추모식 김영록 지사 "민주주의·평화정신, 살아 있는 상징" 뉴시스 |
2025년 08월 18일(월) 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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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도민에게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선 존재였다"며 "삶의 희망이자 자존심이었고, 민주주의와 평화정신의 살아 있는 상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가 김대중 정신을 실천하는 선두에 서서 국민이 진짜 주인되는 민주국가를 만들어 가겠다"며 "도민의 꿈이 현실이 되고 도민의 행복이 전남의 기쁨이 되는 '지금은 전남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신안 하의도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중심으로 남북 평화와 인동초 정신을 기리는 '평화의 숲'을 오는 9월 완공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