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대통령상 전국 웅변스피치대회, 구례군 초등학생들 우수한 성적 쾌거 강경호 기자 kyung902199@naver.com |
2025년 08월 25일(월)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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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구례북초등학교 4학년 김소영 학생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례중앙초등학교 1학년 손다은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으며 구례의 위상을 드높였다.
위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지회장: 김영민)가 주최한 '제61회 나라사랑 스피치 구례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김소영 학생은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제60회 나라사랑 스피치 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3위)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다시 한번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선열 정신선양과 국민통합 통일실현을 위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 대표 30명(일반 15, 학생 15)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민 지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구례 학생들이 이런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은 기적에 가깝다"며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구례의 자랑"이라고 극찬했다.
강경호 기자 kyung9021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