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리더­직원 소통하는 청렴다방 운영

9월 26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4시∼6시까지 진행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5년 08월 27일(수) 13:49
광산구가 지난 26일 부구청장 및 직원들과 함께 청렴다방을 운영했다.
[나이스데이]광주 광산구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청렴다방, 리더와 함께하는 청렴 수다회(이하 청렴다방)’을 운영한다.

청렴다방은 부구청장, 국·소장 등 9명의 청렴리더를 선정해 리더별로 직원들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청렴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첫 번째 청렴리더로 나선 김석웅 부구청장이 청렴다방의 첫 회를 열었다.

이날 자유토론과 청렴사례·경험 공유, 공직 생활 중에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고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조직 내 청렴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청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자는 취지로 청렴다방을 마련했다.

특히 인근 소상공인 카페 등을 행사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청렴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상생 소비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청렴다방은 9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렴다방을 통한 리더와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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