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악성 미분양 2.7만호 1.3%↑…전체 미분양은 감소

국토부 7월 주택통계…전체 미분양 6만2244호
수도권 인허가·착공·준공 감소…분양 35.2%↑

뉴시스
2025년 08월 29일(금) 10:02
[나이스데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2244호로 한 달 전보다 1490호(2.3%) 감소했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057호로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30일 국토교통부 2025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1만3283호, 비수도권 4만8961호 등 총 6만2244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656호(4.7%), 비수도권은 834호(1.7%)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60~85㎡ 중형 주택이 4만4116호(70.9%)로 가장 많고 85㎡ 초과 대형 주택이 1만166호(16.3%), 40~60㎡ 중소형 주택이 6093호(9.8%), 40㎡ 이하 소형주택이 1869호(3.0%) 순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2만6716호) 대비 341호(1.3%) 증가한 2만7057호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4468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 중 1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2만2589호로 83.5%가 쏠렸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07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의 13.7%가 분포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117호(3.1%) 감소했다. 이어 경남이 55호(1.6%) 증가한 3468호, 경북이 28호(0.9%) 증가한 3235호로 뒤를 이었다. 충북은 665호로 전월 대비 123호(22.7%) 늘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1만6115호로 전월(2만8018호) 대비 42.5% 감소했다. 누적 인허가 실적은 15만4571호로 전년 동기(17만1677호) 대비 10.0% 줄었다. 수도권 인허가는 9879호로 전월 대비 28.4% 감소했다.

착공은 2만1400호로 전월(2만8871호)과 비교해 25.9%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은 1만708호로, 전월(2만416호) 대비 47.6% 감소했다.

분양 실적은 2만2752호로 전월(1만4983호)과 비교해 51.9% 증가했다. 누적 분양은 9만717호로 전년 동기(12만5476호) 대비 27.7% 줄었다. 수도권의 7월 분양은 1만1939호로 전월 대비 35.2% 늘었다.

준공은 2만5561호로 전월(4만115호) 대비 36.3% 감소했다. 7월까지 누적 준공은 23만1172호로 전년 동기(24만8605호)와 비교해 7.0% 줄었다. 7월 수도권 준공은 1만5115호로 전월 대비 31.7%, 지방은 1만446호로 41.9%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4235건으로 전월 대비 13.0%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24만3983건으로 전월과 비교해 0.7% 증가했다.

수도권 매매 거래량은 3만4704건, 전월세 거래량은 16만2786건으로 전월과 비교해 각각 19.2%, 0.4% 각각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485건으로 6월(1만814건)보다 21.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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