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쩔수가없다' 주말 1위…추석 흥행 어쩔수가없다 26~28일 60만9274명 누적 107만명 뉴시스 |
| 2025년 09월 29일(월)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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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는 26~28일 60만9274명(옇와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명이다.
흥행세는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29일 오전 6시45분 현재 '어쩔수가없다'는 예매 관객수 약 8만48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보스'로 예매량은 약 4만7700명이다.
박 감독의 12번째 장편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Donald E. Westlake)가 1997년에 내놓은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이다. 이 작품은 중산층 남성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다시 취업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극장판 체인소맨:레제 편'(31만1706명·누적 47만명), 3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11만6881명·499만명), 4위 '얼굴'(9만명·90만명), 5위 '브레드이발소: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5만8845명·7만250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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