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 개최 김태균 의장 멘토, 김진표 전 국회의장 초청 특강 열어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2025년 10월 16일(목) 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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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전라남도가 직면한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실효성 있는 입법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및 연구모임 위원,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및 시·군의회 공무원, 순천대학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라남도의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김진표 전 의장은 ‘전남에서 시작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특히 김태균 의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포럼에서 “청년정책과 지역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의회 정책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남도의회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은 향후 정책 개발 및 입법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