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 피로 줄이고 만족도 높인다… 토요일 단축 근무 시범 운영 - 환경미화원 토요일 오전 5시~12시까지 수거, 근무 2시간 단축으로 워라밸 제고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
2025년 10월 16일(목)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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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 운영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토요일 근무시간을 2시간 단축한 ‘6시간 근무’로 조정하여 오전 5시부터 12시까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주6일 장시간 근무로 인한 직원 피로도 완화 ▲ 오후시간 확보를 통한 심리적 여유 제공 ▲직무 만족도 및 조직 몰입도 제고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종료 이후, 근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의 생활 환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근무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 실질적인 개선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직원 중심의 근무환경 개선과 시민을 위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