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최애 박대성 화백…작품 '830점' 사회에 환원
뉴시스
2025년 10월 17일(금) 14:35
[나이스데이] 한국 수목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이 평생을 바친 작품 830점을 사회에 환원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선 박대성 삶이 공개됐다.

박대성은 202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수훈을 비롯해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 '라크마'(LACMA)에서 화가 최초로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4살 때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왼팔을 잃었지만, 한쪽 팔과 독학으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8년 연속 입선했다.

박대성은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집무실에 그의 작품을 걸정도로 총애한 화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故 이건희 회장의 후원으로 세계 각지를 돌며 예술적 안목을 넓혔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알엠(RM)이 박대성의 전시회를 직접 찾아다닌다고 알려졌다.

박대성은 평생을 바쳐 그린 작품 830점은 사회에 환원하며 "그림은 사유화되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겨야 옳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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