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농업인과 함께 과수 신기술 벤치마킹 추진 복숭아 선도농가와 함께 미래농업을 선도할 다축수형 기술 배운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
| 2025년 11월 13일(목)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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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벤치마킹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다축수형 과원 조성 사례를 견학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다축수형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다축수형은 한 그루의 나무에서 여러 개의 주요 가지를 형성하여 각 가지가 독립적으로 자라도록 유도하는 수형 방식이다. 이 기술은 과실을 고르게 분포시켜 과수의 생장을 최적화하고,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병해충 예방과 기계화 수확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이 가능하다.
이번 벤치마킹의 주요 목적은 농업인들이 다축수형 과원 현장에서 다축수형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해당 기술을 자신의 농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다축수형 기술은 과수 재배에서 미래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며 “농업인들이 이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생산성을 얻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