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굿즈 기념품 랜드, 21~23일 DDP 뜬다…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문체부, 관광공사와 개최…김대현 제2차관 21일 현장 찾아 격려 뉴시스 |
| 2025년 11월 19일(수) 15:55 |
|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21일 현장을 찾아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 시작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 더 많은 방문객이 관광기념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간을 기존보다 하루 늘리고, 부스 수도 지난해 107개에서 134개로 늘려 박람회 규모도 키웠다.
매년 박람회에 관심이 커지는 만큼 전년 대비 약 39%가 증가한 365개 기업·기관이 참여를 희망한 가운데 총 134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박람회는 ‘흥미진진한 K-굿즈로 가득한 기념품 랜드’를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 포스터에는 ‘기념품 랜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미지 곳곳에는 ‘조선왕실 와인 마개’ ‘대몽재 1779 전통주’ ‘금박공예 글리팅’ 등 박람회 주인공인 관광기념품이 숨어 있어 관광기념품을 찾고 확인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기념품 랜드 공간은 사탕 가게 등 놀이동산의 상점에서 착안한 기업·기관 참여 부스를 비롯해 ▲회전목마를 닮은 ‘2025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존’ ▲선물 가게 느낌의 ‘기념품 편집숍’ ▲여행 가방에서 착안한 ‘지자체 관광기념품 전시존’ ▲다양한 색채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진 휴게공간 ‘매직터널’ 등으로 구성한다.
관람객은 비선형으로 펼쳐진 공간을 누비며 공예품과 가공식품, 문구, 미용(뷰티)·패션용품 등 우리 고유의 문화적 바탕에 참신한 감각을 가미한 다채로운 ‘K-굿즈’를 만날 수 있다.
단순히 제품을 보거나 사는 것을 넘어 관광기념품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코미디언 김원훈·엄지윤과 함께하는 수상작 퀴즈쇼 ▲노희영과 함께하는 관광기념품 브랜딩 토크 ▲‘K-뷰티’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하는 기념품 이야기쇼 ▲금박 등 수상작 활용 체험 ▲관광기념품 할인 등이다.
▲사전등록·누리소통망(SNS) 연계 재사용(리유저블) 가방, ‘성심당 순수 마들렌’ 증정 ▲이벤트 당첨자 무작위 뽑기 ▲네컷사진 부스에서 추억 남기기 ▲구매영수증 인증 경품 추첨 ▲3X3 빙고판 채우기 등 재미를 더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업계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간 상담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전 사전에 전문가와 기업을 연결, 디자인·포장, 브랜딩, 유통채널 등 판매 전반에 대한 1대1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과 와디즈 등 제품 유통채널을 보유한 기업 관계자와 상품 기업 간 상담을 통한 제품 입점도 돕는다.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 이후에도 관광기념품 판로 개척을 뒷받침한다. 유명 편집숍과 복합문화공간 등 오프라인부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온라인까지 시장에서 검증된 채널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지원해 관광기념품 산업의 외연을 확장한다.
김대현 차관은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관광기념품 등 K-굿즈도 큰 주목을 받지만, 아직도 빛을 보지 못한 훌륭한 제품이 많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알려 관광기념품 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