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대미투자특별법 이달 내 반드시 제출"…25일 정부 보고 예정 APEC 후속지원위원회 25일 첫 회의…외교부 참석 뉴시스 |
| 2025년 11월 20일(목)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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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관계자는 20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APEC 지원위원회 회의에 외교부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당정협의를 거쳐 특별법을 발의하는 형식"이라고 했다.
특별법에는 대미 투자 특별기금을 조성하는 근거와 운용 주체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법 은 국회에 제출한 달의 1일로 소급 적용되는 것이라 이달 중 반드시 제출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특별법이) 지체되면 한달에 4000억 원 정도 손실이 난다고 한다"며 "그래서 특별법을 이달 안에 반드시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이 '한미 관세·안보 협상 양해각서'에 대한 비준 동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특별법 처리를 반대하는 데 대해서는 "(관세 협상 과정에서) 국익과 관련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라 (특별)법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야 간 논의를 통해 하는 노력을 하며 처리해도 괜찮다는 기조"라고 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