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의 1년, ‘문화는 일상이 되고, 관광은 길이 되다’ 2025년, 문화와 관광으로 채워진 화순의 시간 여흥기 기자 sskan7@naver.com |
| 2026년 01월 09일(금) 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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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까이 스며든 문화, 지역 기반을 다지다
재단은 2025년 세대별·생활권별 문화사업과 공간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고 관광으로 확장되게 했다.
‘꿈의 무용단’,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가 있는 날, 가족 참여형 ‘가가호호’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과 ‘문화예술인 DB 구축사업’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지속 가능한 문화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남산공원과 화순읍 일대를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 2’, ‘남산문화점령’ 시리즈, ‘와글와글 밤시장’ 등을 통해 공연·체험·야간 콘텐츠가 결합된 체류형 문화관광을 구현했다. 그 결과 관광객 4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남산공원을 사계절 문화관광 공간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젊은 감각으로 이끄는 생활권 관광 확대
재단은 민간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해 음식점·카페·숙박시설 등 총 12개소를 관광 안내 거점으로 지정·운영하며, 지역의 일상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확장하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화순 역사·문화탐방 프로젝트’를 통해 버스투어 형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로 구성해 관광객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는 화순홍보관을 운영해 전통 치유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화순 미식 관광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글로벌 관광의 새로운 도약, 성과로 입증하다
재단은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화사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서울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로컬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며 화순 관광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구체적인 성과로 입증했다.
외국인 대상 1박 2일 체험형 여행, 한양대학교 교환학생과 진행한 취업캠프 2박 3일 프로그램, KTX 연계 당일치기 상품 등을 운영해, 2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화순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생활권 중심의 로컬 콘텐츠가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문화와 관광, 평가로 이어지다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및 도 단위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문화진흥팀 장경희 차장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개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관광기획 마케팅팀 박상현 팀장과 임지연 차장이 재단 설립 이후 최초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표창은 재단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 기획·홍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광주·전남 지역 문화관광재단 가운데서도 드문 성과로, 문화예술 활성화부터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적 홍보에 이르기까지 재단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2025년은 문화와 관광을 각각의 사업이 아닌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재단의 전반적인 성과가 가시화된 의미 있는 한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을 콘텐츠로 확장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화순만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6년에도 문화와 관광이 만나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가며, 프로그램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경험과 관계에 더욱 주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관광이 지역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순만의 흐름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여흥기 기자 sskan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