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297곳 안전관리 ‘고삐’ 27일 장성 광성물류센터 등 대형시설 합동점검… 2월 말까지 집중 단속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 2026년 01월 27일(화) 17:06 |
|
이번 조사는 잦은 한파와 건조한 대기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화재취약대상 297개소를 선별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25) 전남지역 화재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9.5%(연평균 374건)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공장, 창고, 대형공사장 등 도내 7,393개 대상 중 화재 위험도가 높은 4% 내외(297개소)를 표본 선정해 집중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소방본부는 27일 장성군 소재 광성물류센터를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소방본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합동조사반은 ▲소방시설(소화·경보설비)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열기구 안전 사용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물류센터 특성상 적재물로 인한 스프링클러 살수 장애 여부와 비상구 폐쇄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시정 조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오는 2월 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대상처에 대한 불시 단속과 안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오는 2월 말까지 취약대상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