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올림픽 휴전은 오래된 관습…고대 전통 준수하길" 6일 동계올림픽 개막 앞서 휴전 촉구 뉴시스 |
| 2026년 02월 02일(월)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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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 시간)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삼종기도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중요한 형제애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평화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을 되살리는 기회"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것이 바로 올림픽 휴전의 의미이기도 하다"며 "올림픽 개최와 함께해 온 아주 오래된 관습"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휴전은 기원전 776년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으로, 올림픽 경기 전과 경기 기간 무장 해제했다.
교황은 "민족 간 평화를 깊이 염원하는 이들과 권위를 가진 모든 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를 모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쿠바와 미국 간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하며 "진정성 있고 효과적인 대화에 나서 폭력을 피하고 사랑하는 쿠바 국민의 고통을 가중할 모든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교황은 올림픽 관련 행사에 전한 메시지에서 "공정함, 존중, 팀 정신, 희생은 물론 사회적 포용과 만남의 기쁨이 진정한 스포츠 가치"라고 당부했다.
2026 동계올림픽은 이탈리아 북동부에서 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동계 패럴림픽이 개최된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