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컬링, 영국에 9-3 완승…1패 뒤 2연승 질주[2026 동계올림픽] 15일 덴마크와 라운드 로빈 4차전 뉴시스 |
| 2026년 02월 14일(토)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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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여자부 라운드 로빈 영국과의 3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2023~2024시즌부터 컬링 여자부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기도청은 현재 세계랭킹 3위다.
2018 평창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던 '팀 킴' 강릉시청에 이어 한국 컬링 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올림픽 컬링 여자부는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한 한국은 2차전에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7-2로 누르고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
이어 2022 베이징 대회 우승국인 영국까지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반면 첫 경기에서 중국에 4-7로 완패한 영국은 한국에도 무릎을 꿇으며 2연패를 당했다.
영국은 4년 전 우승 멤버 중 세컨드인 소피 싱클레어만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2엔드 후공으로 2점을 획득한 한국은 3엔드 2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4엔드와 5엔드에서도 한 점씩을 나눠 가진 두 팀의 승부는 6엔드에서 갈렸다.
한국은 영국의 실수를 틈타 3점을 추가하며 6-3으로 달아났다.
이어 7엔드 1점을 더 추가한 뒤 8엔드에서도 2점을 얻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역전 가능성이 낮아진 영국은 9, 10엔드를 남기고 악수를 건네며 경기를 포기했다.
한국은 15일 오전 3시5분 덴마크와 라운드 로빈 4차전에서 3연승을 노린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