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개시… 전국 85개 시·군 진행

대동·TYM 등 4대 업체 참여
트랙터·이앙기 등 주요 기종 점검
경정비 및 오일 교환 무상 지원
'농기계공업조합' 일정 확인 가능

뉴시스
2026년 02월 19일(목) 11:05
[나이스데이] 정부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의 원활한 기계 작업을 돕기 위해 민·관 합동 대규모 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티와이엠, 엘에스엠트론·아세아텍)와 협업해 '2026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리 봉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전국 85개 시·군, 131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 사용량이 많은 주요 농업기계다. 봉사반은 현장에서 안전점검과 수리·정비를 진행하는 동시에, 농업인이 스스로 간단한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리 봉사반은 4개 제조업체 소속 수리기사 53명이 총 34개 반으로 편성되어 가동된다. 지역 대리점과 연계해 마을 단위로 순회하며 현장 수리가 어려운 기계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 업체로 이동해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비용 부담도 대폭 줄였다. 점검 및 수리 공임비, 오일 및 필터 교체 등 경정비 일부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부품 대금이나 운반 비용 등은 실비만 청구된다.

지역별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농업인들이 이번 순회 수리 기간을 통해 농기계를 미리 점검함으로써 본격적인 영농기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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