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뜬 '붉은 달' 36년 만에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뉴시스
2026년 03월 04일(수) 10:11
[나이스데이] 정월대보름인 3일 붉은 달(레드문)이 떠오르는 개기월식 현상이 관측됐다.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친 것은 1990년 2월 이후 36년 만이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49분께 달이 일부분 가려지는 부분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33분께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로 들어가며 절정을 이뤘다.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은 지구에서 반사된 빛을 받아서 희미한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오후 10시 17분 붉은 달은 지구 그림자에서 벗어나 원래의 달로 돌아왔다.

이번 개기월식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호주, 아메리카 대륙에서 관측됐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8년 12월 31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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