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오세훈·김태흠 '후보 미등록'에 12일 서울·충남 공천 추가 접수 12일 하루 동안 추가 접수받고 13일 면접 진행키로 뉴시스 |
| 2026년 03월 11일(수)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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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공천 추가 접수 지역으로 서울시와 충청남도 2곳을 의결했다.
이날 공고를 내고 오는 12일 하루 동안 추가 접수를 받는다. 다음날인 13일에는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윤희숙 전 의원,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등 기존 신청자의 공천 자격은 유지된다.
앞서 공천 접수를 진행할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당의 노선 변화, 행정통합 문제 등을 이유로 후보 등록을 거부하자 추가 공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진행한 브리핑에서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마지막까지 출마를 고민하는 인재들에게 정치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봤다"고 부연했다.
'오 시장, 김 지사와의 소통이 있었느냐'라는 질문에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공관위에서 논의한 대로 결정해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
추가 접수가 없을 경우에 대해서는 "가정해서 말할 수는 없다. (추가 접수가) 필요하다고 공관위 회의에서 판단하면 거기에 맞춰서 할 것"이라고 했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6·3 지방선거의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후보로 최민호 현 시장을 확정했다.
이는 국민의힘의 이번 지방선거 첫 공천 발표다. 공관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 발표의 첫 출발을 세종시에서 시작하고자 한다"며 "세종시의 미래는 곧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과제를 가장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세종시의 완성과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미래를 위해 결격사유 없는 최민호 시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했다.
공관위는 오후에도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추가 공천 지역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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