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인사' 씨야, 해체 15년 만에 완전체 컴백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뉴시스 |
| 2026년 03월 12일(목)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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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씨야 측에 따르면, 20주년 당일인 이날 재결합을 발표한 씨야는 오는 5월 정규 4집을 낸다. 이달 중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하고 곧 팬미팅도 연다. 이들의 정규 앨범은 2008년 정규 3집 '브릴리언트 체인지(Brilliant Change)' 이후 18년 만이다.
씨야의 세 멤버인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은 "씨야의 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팬들을 향한 마음 하나로 다시 뭉치게 됐다"며 "멤버들은 오랜 대화를 통해 20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결합은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이제는 과거의 성공 공식이나 타인의 결정이 아닌,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씨야만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20대였던 당시에는 공부하듯 노래를 불렀다면, 이제는 직접 겪고 느낀 이야기들을 담아 진짜 우리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며 성숙해진 음색과 깊어진 감성을 예고했다.
현재 씨야 멤버들은 각각 다 다른 소속사에 소속돼 있다. 씨야 단체 활동을 위해 '씨야'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법인을 직접 설립, 씨야 멤버들의 주체적인 음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공개곡은 20년의 시간과 재결합의 의미를 담은 씨야 표 감성 발라드다. 씨야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사랑의 인사를 건네며 새로운 챕터의 서막을 연다.
또한, 발매 당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들스'에서 팬미팅을 갖고 15년을 기다려온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규앨범에는 박근태, 김도훈 등 씨야의 최전성기를 함께 한 프로듀서들이 동참한다. 씨야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곡들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가 실린다.
씨야는 2006년 3월12일 데뷔했다.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 히트곡을 냈다. 가창력과 하모니가 특징이다. 데뷔 첫해 서울가요대상, SBS 가요대전, MKMF 등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석권했다. 2007년에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남성 발라드 그룹 중심의 시장에서 여성 3인조 보컬 그룹으로 성공을 거두며 이후 등장한 여성 보컬 그룹들의 이정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1년 해체를 선언한 뒤엔 수많은 팬들이 지속적으로 재결합을 염원해왔다. 2020년 JTBC '슈가맨3'에 완전체로 출연하며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여러 사정으로 불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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