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광화문공연, 오늘 7000석 추가 예매…피케팅 예고

오후 8시 놀 티켓서 무료 진행…기존 예매자는 제한

뉴시스
2026년 03월 12일(목) 10:54
[나이스데이]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광장 공연의 추가 좌석 예매가 시작된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펼치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의 추가 좌석이 세종대로 사거리 남쪽(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1호선 시청역 인근)까지 마련된다.

전 구역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현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케팅은 이날 오후 8시 놀(NOL) 티켓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기존 예매자는 예매가 제한된다.

지난달 23일 1차 예매 당시엔 예매 시작 직후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인원이 10만 명 넘게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도 역시 피케팅이 예상된다.

이날 추가 예매 스탠딩석은 약 7000석이다. 이로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기존 예매가 진행된 1만5000석 포함 약 2만2000명의 관객과 함께하게 됐다. 좌석 규모는 현장 안전과 인파 분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산정됐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이번 방탄소년단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에 주변엔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서울시, 경찰 등 안전 관리 당국은 안전을 위해 매일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경찰은 관객들이 지정된 통로 29곳으로만 출입해 밀집도를 조절하는 '스타디움형 관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또한 당일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 등 공연장 인근 지하철역의 무정차 통과를 시행한다.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는 안전 요원 43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인근의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휴관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도 당일엔 공연하지 않는다. 무대와 가까울 것으로 예상돼 '관람 명당자리'로 뽑힌 KT 본사 건물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공연 당일 전면 폐쇄된다.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는 암표 거래 및 부정 입장 방지 대책도 강화했다. 온라인상 불법 양도 게시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고 조치해 암표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빅히트뮤직은 또한 "부정 입장 방지를 위해 전체 관객을 대상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암표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는 추가 인증을 도입한다. 자세한 본인 확인 절차는 관련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신보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리더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뉴시스
이 기사는 나이스데이 홈페이지(nice-day.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ice-day.co.kr/article.php?aid=14071347915
프린트 시간 : 2026년 03월 12일 18: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