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임란의 숨은 영웅’ 송희립 역사소설 연재 시작

이순신 장군 최측근 장수 일대기... 지역 역사 인물 재조명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03월 16일(월) 12:01
고흥군청
[나이스데이] 고흥군은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송희립 장군을 조명하는 역사소설 ‘임란의 숨은 영웅’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소설 ‘임란의 숨은 영웅’은 소설가 정찬주 작가가 집필한 작품이다.

임진왜란 시기 이순신 장군의 최측근 장수였던 송희립의 삶과 활약상을 조명하며, 매주 15매 안팎으로 총 40회에 걸쳐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흥 안내-고흥의 인물’에 연재할 예정이다.

송희립 장군은 선조 16년(1583) 무과에 급제했다.

1591년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이후부터 1598년 노량해전까지 장군의 곁에서 전략을 조언하고 왜군과의 전투에서 선봉에 서 싸운 불퇴전의 장수로 평가된다.

소설은 수군 생활과 고향 흥양(현 고흥)을 향한 송희립 장군의 마음, 당시 전라 해역의 긴박한 상황 등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 조선 수군의 현실과 장수의 인간적인 면모,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고향과 바다를 지키고자 했던 장수의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송희립 장군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며 “이번 역사 연재소설을 통해 임진왜란의 숨은 영웅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찬주 작가는 장편소설 ‘이순신의 7년’, ‘소설 무소유’, ‘아소까대왕’ 등을 펴냈으며, 2023년 제21회 유심작품상을 받았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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