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말 개막, 2년 연속 개막 2연전 전 구장 매진
뉴시스
2026년 03월 29일(일) 23:48
[나이스데이] 프로야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 2연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했다.

2026 신한 쏠 KBO리그 개막 2차전은 29일 오후 2시 잠실구장(KT 위즈-LG 트윈스), 인천 SSG랜더스필드(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창원 NC파크(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에서 열렸다.



이날 5개 구장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서며 올해도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인천 KIA-SSG전은 오전 10시15분께 2만3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되며 가장 먼저 매진을 달성했다.

이어 대전(1만7000장), 잠실(2만3750장), 대구(2만4000장), 창원(1만8128장) 경기의 티켓도 동이 났다.



이날 5개 구장에 총 10만5878명이 입장했다.

지난해 토, 일요일 개막 시리즈 개최 기준 역대 최초로 개막 2연전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던 프로야구는 올해도 전날(28일) 개막전에 이어 개막 2차전이 열린 5개 구장에서도 만원 관중이 들어서며 역대 2번째 기록을 썼다.

이틀 동안 총 21만1756명의 관중을 동원하면서 역대 개막 2연전 최다 관중 수 3위를 기록했다.

역대 개막 2연전 최다 관중 수 1위는 2025년 작성한 21만9900명, 2위는 2019년 기록한 21만4324명이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2024시즌 총 1088만7705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힌 데 이어 2025시즌 총 관중 1231만2519명을 기록하며 1200만명까지 넘어섰다.

올해 역시 시범경기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야구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올해 시범경기 총 관중은 44만247명(60경기)으로 종전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해 32만1763명(42경기)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22일 5개 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5경기에는 총 8만3584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28일 막 오른 프로야구는 개막 시리즈부터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하면서 새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상 최초 1300만 관중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롯데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28일 벌어진 시즌 개막전에서 삼성을 3-6으로 제압했던 롯데는 2연승을 질주했다.

KT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회 나온 김현수의 결승 타점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전날 LG를 11-7로 꺾었던 KT는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2025시즌 통합 우승 팀인 LG는 개막 2연패에 빠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11-6으로 물리쳤다. 전날(28일) 개막전에서 접전 끝에 KIA를 7-6으로 눌렀던 SSG는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다. 반면 KIA는 2연패로 개막 시리즈를 마쳤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10-4로 제압했다. 전날 11회 연장 끝에 키움을 10-9로 눌렀던 한화는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창원 NC파크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9-6 역전승을 따냈다. 두 팀은 개막 2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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