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선 공석' 신임 상임위원장 발표… 법사위 서영교·행안위 권칠승·복지위 소병훈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직 계속 수행

뉴시스
2026년 03월 31일(화) 12:16
[나이스데이]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출마로 인한 공석 상임위 3곳의 신임 상임위원장 명단을 31일 발표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신임 법제사법위원장은 4선 서영교 의원이 내정됐다. 법사위는 그간 추미애 위원장 체제로 운영됐으나, 그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됐다.

신임 행정안전위원장으로는 3선 권칠승 의원을 내정했다. 그간 행안위를 이끌어 온 신정훈 위원장은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

보건복지위원장으로는 3선 소병훈 의원이 내정됐다. 서울시장을 목표로 뛰고 있는 기존 박주민 위원장은 전날 "박주민의 정치는 서울에서 계속된다"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당초 공석이 예상됐던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자리는 안호영 의원이 계속 맡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전북지사를 목표로 뛰고 있었으나 최근 출마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변인은 "하반기 상임위원장은 오는 5월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가 인선하기에 이번에 선임된 위원장은 두 달만 임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기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고 추경·민생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해서 기존의 관례를 따르지 않고 현재 활동하는 상임위 안에서 인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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