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美하원 의원단 만나 "중동전쟁으로 많은 어려움…조언 듣고 싶다"

美초당적 연구모임 '코리아스터디그룹' 의원단 접견
"동북아 평화 큰 역할 해줄 것으로 기대"
"美제조업 부흥·역할 확대에서 韓 최선의 역할 다할 것"

뉴시스
2026년 03월 31일(화) 17:05
[나이스데이]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하원의원들을 만나 "앞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정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초당적 연구 모임인 '코리아 스터디 그룹' 소속 의원들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질 토쿠다, 마크 포칸, 아미 베라, 라이언 징키, 메리 스캔론, 팻 해리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가 지금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에 관심을 가져줘서 국민들을 대표해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미국 의회에서 한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특별히 연구 활동을 해주신 점에 대해 특별히 높이 평가하고, 한미 관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관계도 작년 트럼프 대통령과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이전보단 훨씬 폭넓게,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전쟁을 포함해서 대한민국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미국이 크게 기여한 점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미국의 제조업 부흥이나 미국의 역할 확대에 대해서 대한민국도 관심을 갖고 최선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미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관심이 매우 높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전쟁 때문에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혹시 그 진척에 관한 의견이나 대한민국에 조언을 해줄 부분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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