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죽지세 '기동매직' 서울, 개막 8경기 무패 도전[주목! 이종목]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3연패' 대전과 격돌 뉴시스 |
| 2026년 04월 17일(금)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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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서울의 시즌 초반 기세가 대단하다.
개막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제주SK, 포항 스틸러스, 광주FC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린 뒤 FC안양과 1-1로 비겼다.
잠시 숨을 돌린 서울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1-0으로 누른 뒤 16일 울산 HD를 4-1로 대파하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개막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서울은 10년 만의 K리그1 제패 꿈을 키우고 있다.
2위 울산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선두(승점 19)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도 완벽에 가깝다. 7경기 동안 16골을 넣고 단 4골만을 내줬다. 골 득실이 +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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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루트도 다양하다. 득점 공동 4위(4골)에 올라 있는 클리말라를 비롯해 울산전에서 2골 1도움 맹활약한 송민규(3골 2도움), 조영욱(2골) 등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또 울산전에선 후이즈가 서울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 들쑥날쑥했던 수비진도 올 시즌에는 빈틈을 찾기 어렵다. 외국인 센터백 듀오인 야잔과 로스가 철벽을 구축했다.
그리고 구성윤 골키퍼의 선방쇼까지 더해지면서 짠물 수비를 자랑한다.
우승 경쟁자인 전북과 울산을 차례로 격파한 서울의 다음 상대는 황선홍 감독의 대전이다.
대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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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6경기에서 1승 3무 3패(승점 6)에 그치며 12개 팀 중 11위에 처져 있다. 최근에는 3연패로 추락 중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번 시즌 우승권을 다툴 거란 전망은 완전히 빗나갔다.
대전의 가장 큰 고민은 최전방에 있다. 베테랑 골잡이 주민규가 아직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 스트라이커 디오고도 1골밖에 넣지 못했다.
그나마 선방률 3위(76.5%)인 이창근 골키퍼가 아니었다면, 최하위로 내려갈 수도 있었다.
대전에 서울전은 반등의 기회이자, 시즌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4연패에 빠진다면, 우승 경쟁은커녕 잔류를 걱정해야 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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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최근 부천FC(1-0 승), 포항(2-0 승)을 연속해서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엇보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거둔 게 고무적이다.
상대인 김천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개막 7경기에서 6무 1패다.
쉽게 지지 않는 끈질긴 축구가 강점이지만, 승리를 결정지을 결정적 한 방이 부족하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