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기획처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사업 지원 요청 박창환 심의관 초청 정책간담회서 안좌쏠라시티 성과·애로 공유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 2026년 05월 12일(화)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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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남의 핵심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지역의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와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한 박창환 심의관은 이날 신안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청취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시설과 에너지저장장치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의 확산 가능성과 현장의 건의사항을 살폈다.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는 유휴 염해농지를 활용해 조성한 대규모 태양광 단지다. 주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대표적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발전 수익이 지역상품권 등으로 환원되면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 같은 현장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소멸 대응, 에너지 전환, 주민소득 창출을 함께 실현하는 정책 모델로 확산하도록 정부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도 지난해 12월 안좌쏠라시티 현장을 방문해 신안 태양광 발전을 새로운 전력수요에 대응하면서 주민에게도 보탬이 되는 국가적 모델로 평가했다.
전남도는 박창환 심의관이 지역 여건과 재정 수요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전남의 국고 건의사업과 산적한 현안을 중앙정부와 보다 깊이있게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서남권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핵심 교통망 확충과 에너지 혁신 인프라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암~광주 초고속도로와 영암~진도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과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검토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에서 확인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가 국고 지원 논의로 이어지도록 기획예산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