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르신들 ‘삼색 꽃매듭’ 으로 마을 기록

오월의 꽃, 이팝나무 등 명소 탐방하며 사진·그림·뜨개 활동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년 05월 22일(금) 08:24
광주광역시 서구 구청 (광주서구 제공)
[나이스데이]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층의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고령 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 ‘삼색 꽃매듭-서구를 기록하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 선정 사업으로 고령층 주민들이 마을의 풍경과 추억을 사진, 그림, 뜨개 등을 활용한 콘텐츠로 만들고 이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 기록 활동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꽃’을 주제로 서구의 자연과 지역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주민들은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이팝나무 가로수길 등 지역의 꽃 명소를 탐방하며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에 참여한 후 그림과 뜨개 작품 제작 과정을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 등에서 진행하며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작품과 지역 기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현숙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는 주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자치구 간 협력과 문화예술 기반 평생학습을 통해 활기찬 고령 특화 학습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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