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나흘 만에 신청률 64%…4.3조 지급

1·2차 누적 신청자 2291만명…전체 대상자 63.8%

뉴시스
2026년 05월 22일(금) 11:02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살림 문래매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누적 신청률이 60%를 넘어섰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1일 24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2291만4804명으로 전체 대상자(3592만9596명)의 63.8%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총 4조3817억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1569만23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369만6819명, 선불카드 309만9965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2만5694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67.39%로 가장 높았고, 광주(66.26%), 부산(66.19%), 대구(65.77%), 대전(65.67%)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62.83%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1차 신청자는 305만1000명으로,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94.4%, 지급액은 1조7324억원을 기록했다.

나머지 70%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1·2차 지원금 모두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고,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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