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지선, 무능한 野 지자체장 심판…네거티브에만 여념 없어"

조승래 "野, 상대 후보 깎아내리는 데 여념 없어…무능 세력 심판해야""오세훈 '철근 누락 사태', 시정 업무 안 챙기고 있다는 무능함 보여"

뉴시스
2026년 05월 22일(금) 16:08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무능한 국민의힘 지자체장에 대한 심판 선거 성격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3 지방선거는) 무능한 국민의힘 지자체장에 대한 심판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을 향해 "본인 치적, 비전에 대한 설명보다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고 네거티브를 하는 데 여념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일부 지역 현수막이 기호도 없고 이름도 없이 상대 후보자에 대한 네거티브 문구만 담은 현수막을 배치하고 있다"며 "유능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어떻게 구성할 건가, 아니면 네거티브와 요란하기만 한 국민의힘 무능 세력을 심판할 건가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시공 의혹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장으로서 챙겨야 할 핵심적인 서울시정 업무를 안 챙기고 있다는 무능함을 단적으로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조 사무총장은 "안전이란 이슈는 기후 변화나 제반 여건에 따라서 정말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라며 "가장 중요한 임무를 제대로 안 해 놓고 무슨 큰소리를 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배우자의 '친인척 채용 지원 관련 통화 녹음' 의혹을 거론하면서는 "지자체장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문제를 저희는 관심을 갖고 추적, 문제 제기를 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의 기자 폭행 논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이건 비단 어떤 인터넷 언론, 탐사보도 언론에 대한 문제뿐 아니라 언론전체에 대한 인식의 문제로 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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