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라오스 MOU 계절근로자 2차 도입 추진
배동영 기자 heemang2335@daum.net
2026년 06월 24일(수) 14:12
영광군, 라오스 MOU 계절근로자 2차 도입 추진 (영광군 제공)
[나이스데이] 영광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MOU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2차 입국은 오는 7월 8일로 예정돼 있으며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지역 농가에 배치될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월 1차 도입을 통해 현장에 투입된 근로자들의 성과와 함께,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영광군은 앞서 MOU 계절근로자를 도입 후 근로 현장에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제 현장에서 인력난 해소 효과가 뚜렷했고 농가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가들의 추가 요청과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해 2차 입국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추가 도입을 통해 수확기와 주요 영농 작업 시기에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 농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영광군은 MOU 계절근로자의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지자체나 농협 등 공공 주체가 근로자를 직접 관리·운영하는 방식으로 농가 개별 관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이 상당 부분 완화되고 있다”며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제 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동영 기자 heemang23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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