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한국전력-(재)행복커넥트’ ‘AI 안부든든 서비스’ 업무협약

AI 생활데이터 분석 기반 위기가구 현장출동 체계 구축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6년 06월 25일(목) 10:51
‘순천시–한국전력-(재)행복커넥트’ ‘AI 안부든든 서비스’ 업무협약 (순천시 제공)
[나이스데이] 순천시는 지난 24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순천지사,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고독·고립가구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AI 안부든든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5월 말 기준 순천시 1인가구는 전년 대비 751가구 증가한 5만1422가구로 순천시 전체 가구의 40%에 달한다.

이처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 는 고독·고립이 우려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올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추진된다.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 통신데이터, 스마트폰 사용 현황 등을 AI 빅데이터로 분석해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위기가 의심되는 경우 ‘AI 전화, 관제센터 확인, 현장출동’의 3단계 체계로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대상자 모집과 기관·민간 협조 체계 조성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 제공 및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생활패턴 분석을 담당하며 행복커넥트는 모니터링 관제 서비스와 위기 시 현장출동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대상자의 별도 응답이나 기기 조작 없이 생활패턴을 자동 감지할 수 있으며 위기 시 현장출동이 연계된다는 점에서 취약가구의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립가구의 위기는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 징후를 보다 빠르게 발견하고 위기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기존 AI 를 활용한 ‘순천 케어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안부살핌 앱’ 운영으로 다양한 안부 확인 사업과 함께 AI 안부든든 서비스 를 추진해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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