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5대 대전환 선언… 호남 제1의 경제도시 향한 첫걸음 민선 9기 박성현 광양시장 취임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
| 2026년 07월 01일(수) 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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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와 취임사, 공직자 당부 말씀, 축사, 축전,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의전을 간소화하고 검소하면서도 실용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취임식에 앞서 박 시장은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고 이어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당장의 화려한 축제보다 광양의 생존과 재정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취임식을 최소화했다”며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과 재정 정상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지키고 다시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위기를 넘어 호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목표로 광양의 운명을 바꿀 △경제대전환 △산업대전환 △행정대전환 △생활 SOC 대전환 △AI 첨단도시 대전환 등 ‘광양 5대 대전환’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은 지시의 대상이 아니라 주인”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취임사와 별도로 5대 대전환 추진을 위한 공직자 당부사항을 주문했다.
그는 “공직자는 시민을 관리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이 맡긴 권한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적극행정을 통해 안 되는 이유보다 해결책을 먼저 찾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AI 행정 추진단’을 설립하고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오가는 불편을 없애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짜여진 각본처럼 시행하는 형식적인 시민과의 대화는 이제 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광양 대전환 공감 토크’를 7월부터 격주로 시행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한 인사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광양시를 민간의 경영 마인드와 공공성을 접목한 ‘주식회사 광양시’로 혁신해 시민이 ‘주주’ 이고 공무원이 ‘사원’ 이라는 자세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민 주인, 기업 유치, 고용 창출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호남 제1의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 후 민선 9기 제1호 결재로 ‘광양 대전환 공감 토크’ 운영을 결재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을 시작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