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구윤철 "원화 글로벌 도약 출발점"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 하나은행 딜링룸 방문 뉴시스 |
| 2026년 07월 06일(월)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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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이 견조한 대외건전성 및 역대 최대 수준 경상수지 흑자 등 우리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 국채지수(WGBI) 편입 등 우리 외환·자본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 등을 반영한 개혁조치임을 강조했다.
특히 24시간 외환시장 개장은 단순히 거래시간을 확장하는 조치를 넘어서 외환 거래에 있어 선진시장 수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기 위한 핵심 인프라이며 "원화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투자자 및 수출입업체 등의 외환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본시장과 원화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초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개장했던 외환시장은 2016년부터 폐장 시간이 오후 3시30분까지로 연장됐다. 이후 2024년 7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로 거래시간이 확대된 뒤 이날부터 24시간 거래 체제가 시작됐다.
구 부총리는 정부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은행·증권사, 중개회사, 수출입기업 등 모든 시장 참여자가 긴밀히 협력해 관련 법령 및 내부규정·업무관행 정비, 인력 보강 및 시범 거래 등 24시간 개장을 준비해 왔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24시간 개장으로 수출입기업의 실시간 환 리스크 대응, 국내 금융기관·중개사의 영업 확대 등 시장 참여자에게 새로운 편익과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4시간 개장으로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기대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4시간 개장에 따른 시장 영향 및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점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안정과 제도 안착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제(자금 이체)도 24시간 가능하게 하는 역외원화결제시스템(2027년 1월 본운영 계획) 등 다른 외환시장 개혁조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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