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로열젤리 특화 꿀벌 ‘젤리킹’ 보급

22개 시군 59개 양봉농가에 132봉군 공급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2026년 07월 07일(화) 09:21
젤리킹 봉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최근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특화된 꿀벌 신품종 ‘젤리킹’132봉군을 22개 시군 59개 양봉농가에 공급했다.

보급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의 하나다.

이번에 공급한 봉군은 지난해 개소한 영광 낙월도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장에서 생산됐다.

젤리킹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로열젤리 생산 특화 꿀벌 품종이다.

로열젤리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10-HDA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을 가능하게 해 양봉농가의 소득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이상기후와 밀원 감소로 벌꿀 생산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

이에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소득 다변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로열젤리 생산성이 우수한 품종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는 보급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도를 제공하고 생산성 모니터링을 병행해 젤리킹의 안정적 현장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자옥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장은 “이번 보급은 우수 꿀벌 품종을 현장에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품종 보급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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