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멸칭 사용, 과도한 비방 등 강력 대응…공정한 전당대회 되도록 할 것"

"당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적용해 결선 없이 최종 당선인 확정"

뉴시스
2026년 07월 08일(수) 10:4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8·17 전당대회와 관련해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는 멸칭 사용이나 과도한 비방 등 당의 단합을 해치는 네거티브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8·17 전당대회가 40일 앞으로 다가오며 열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방식, 순회 경선 운영 방안 등 전당대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며 "당대표 선거는 선호투표제를 적용해 별도의 결선투표 없이 전당대회 당일 최종 당선인이 확정된다"고 했다.

이어 "청년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최고위원제 도입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며 "이러한 내용들이 논의됐고, 이후에 좀더 내용을 충실히 하기 위한 토론 과정을 더해서 합당하고 통합된 의견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청년의 목소리가 당의 미래와 정책 설계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당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경쟁의 품격과 화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축제의 장이자, 정책과 비전으로 다투며 더 큰 혁신을 만들어가는 건강한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께는 희망을, 청년께는 기회를, 당원께는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전당대회가 되도록 모든 후보와 당 구성원이 함께 품격 있는 경쟁을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새 당대표가 선출되는 순간까지 당을 책임지는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공정하고 안정적인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한 치의 빈틈 없이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전준위의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결정에 "김민석 전 국무총리께서 제안했고 저 역시 지난번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최고위원 선출을 주장한 바 있다"며 "청년최고위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응답해 준 전준위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청년최고위원 도입이 전국 각지에 있는 청년 세대의 목소리와 삶을 우리 당의 의사결정에 담아내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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