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檢보완수사권 우려 속 "치열한 토론·숙의…내주 추가 정책의총"

"충분한 숙의와 적기 입법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국민 권익 최우선…마지막까지 국민 목소리 충실히 반영"

뉴시스
2026년 07월 15일(수) 11:29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선호투표제 도입 의결 절차를 위해 당무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둘러싼 당내외 우려 속에서 "다음 주에도 추가 정책의총을 열어 더 치열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15일 국회 최고위에서 "국민 권익과 피해자 보호에 직결되는 법안인 만큼 당내 다양한 의견은 물론 법조계와 학계, 시민사회 등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며 치열한 토론과 숙의를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10월2일 차질 없이 출범하려면 충분한 숙의와 함께 적기에 입법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국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충분한 숙의와 적기 입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국민 권익을 최우선에 두는 형사사법 체계를 완성하고 검찰이 권력 기관이 아닌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른바 '장윤기 사건' 이후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는 상황에서 전날 의원총회를 열었다. 의원총회에서는 10여 명의 의원들이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당은 지난 9일 형사소송법 개정 TF를 중심으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홍기원 의원 등은 사회적 약자 대상 사건 등에서 제한적 보완수사권을 인정하는 별도 개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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