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현장 지도·점검 실시

반찬 조리부터 배달·안부 확인까지 전 과정 살펴... 어르신 건강과 안전 강화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07월 22일(수) 12:15
고흥군,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현장 지도·점검 실시 (고흥군 제공)
[나이스데이] 고흥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노인을 위한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사배달 서비스의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고흥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반찬 조리시설의 위생관리 상태를 비롯해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조리 과정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조리된 밑반찬의 배달 차량에 직접 동행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배달 전 과정을 확인했다.

반찬이 안전하게 전달되는지 살펴보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했다.

식사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끼니를 챙기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매주 배달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배달 오실 때마다 안부도 살펴주고 말벗도 해주셔서 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식사배달사업은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는 중요한 돌봄서비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지도·점검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흥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재가노인의 결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지원하기 위해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560여명의 어르신에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반찬 배달과 함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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