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 건축공간서 ‘예술+기술 융합’ 신비한 미디어아트 탐험 지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기념 특별전 ‘일렉트라 가상박물관’ 개최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
| 2026년 07월 27일(월)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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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대표 미디어아트 기관인 ‘일렉트라’ 가 예술·기술 연구창작 네트워크인 ‘헥사그램’과 협력해 구축한 ‘일렉트라 가상 박물관’을 만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지맵이 전시를 주최·주관했으며 유아트랩서울이 운영을 맡고 일렉트라 몬트리올이 협력했다.
일렉트라 가상 박물관은 2025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EVM을 경험한 사람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람’ 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일렉트라 가상 박물관은 작품이 건축과 융합된 ‘탐험형 뮤지엄’ 이라는 점에서 기존 온라인 갤러리와 구별된다.
또, 여러 관람객이 동시에 접속해 함께 관람하는 다중접속 환경을 통해 가상공간의 감상을 사회적 경험으로 확장한다.
전시작은 가상공간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커미션 신작과 실물 작품을 3D로 디지털화한 작품 등 10점이다.
로봇 예술의 선구자 빌 본 작가는 중환자실의 기계 신체를 다룬 로봇 설치 ‘아이씨유-중환자실’을 가상공간에 옮겨 놓았고 모호크 출신 작가 스카웨나디는 원주민의 세계관을 담은 가상 조각 ‘천상의 나무’를 선보인다.
춘 화 캐서린 동 작가의 ‘부드러운 도자기’는 몸과 정체성에 대한 사유를 부드러운 도자의 이미지로 풀어내고 얀 브뢸뢰 작가는 변화하는 정체성을 탐구하는 ‘원재료’ 프로젝트를 가상공간에서 이어 나간다.
이 밖에 △바론 란텐느 작가의 ‘정물화 7’△케빈 뒤보의 ‘초고속 충돌’△아이즈 리의 ‘신의 입구’△필리프 앵테르노시아의 ‘카탈로그’△사운드아트 듀오인 타냐 생피에르와 필리프-오베르 고티에의 ‘인터타입스’ 가 층별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 기간에는 현장 전문 안내원을 배치하며 VR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맵으로 문의하면 된다.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어디서든 존재하는 미술관’을 제시하는 이번 전시는 통합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
지맵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국제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시민 누구나 첨단기술 기반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알리는 첫 전시로 세계적 주목을 받아온 ‘일렉트라 가상 박물관: 하이퍼스페이스’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중력의 제약에서 벗어난 가상공간에서 기술과 예술의 감동을 체감하고 나아가 통합 시대가 열어갈 새로운 문화적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